자신만의 방식으로 나아가는 사람들 제목이랑 삽화를 보면(대충 새 한마리가 해먹에 앉아 노닥이는 사진) 편안하게 일하면서 돈을 버는 이야기로 생각할 수 있겠지만, 그 누구보다 치열하게 고민하며 자신들 만의 방식으로 브랜드를 꾸려가는 팀의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자유는 일하는 방식 더 나아가 비즈니스 방식 에서의 자유를 뜻하며, 그 중심에는 자신 내면의 욕구에 기반한 충실한 자아 성찰을 바탕으로 자신들이 느끼는 바를 사람들에게 전파하며, 이를 통해 형성된 공감대가 브랜드가 되어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개인 비즈니스를 추구하는 저에게 많은 용기를 불어 넣어준 책으로서, 규모의 성장의 유혹 앞에서 자신들의 초기 생각을 담은 이 책의 모습을 지켜나가기를 옆에서 조용히 응원하고자 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