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은 어떻게 유전자에 새겨지는가 #후성유전 #환경 #노력
좋은 환경과 노력을 통해 가문의 운명은 발전할 수 있다. 우리가 보통 유전을 배울 때 확정된 부모의 유전자는 그대로 물려받는 것으로 배운다. 하지만 막상 세상을 살아보면, 한 부모에게서 나왔어도 자손들의 삶은 천차만별임을 확인하게 된다. 이 책은 조상에게서 같은 유전자를 물려 받았음에도 서로 차이가 나는 이유(이하. 표현형의 차이) 그것들의 발현, 유전을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음을 말하고 있다. 깊이있는 이론은 뒤로하고, 지금까지 밝혀진 바에 의하면 유전자의 표현은 개별 개체가 처한 환경(물리적, 정서적 등), 경험 등에 의해 그 발현이 얼마든지 조정될 수 있고, 발현된 표현형이 그 자체로 후대에 전해지거나, 자신이 겪은 환경을 후대에 제공하는 방식으로 다음 세대에 되물림 될 수 있다. 다만, 여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