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역사 #역사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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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바라보는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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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를 서술하는데에는 다양한 목적이 있지만 본문을 빌리자면 '인간 본성의 빛과 그늘, 삷의 의미, 군주의 덕성, 권력의 광휘와 비루함, 반복되는 사건의 패턴을 포착해 드러내고자 함' 으로 정리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와같은 목적에 의해 집필된 역사서들은 시대가 지나도 사회와 인간을 연구하는 사람들, 삶의 보편적 의미를 사유하는 사람들, 인간관계 및 조직을 이끄는 리더십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여전히 중요한 의사결정을 함에 있어 참고하고 있다.

 

 다만, 역사서는 결국 사람이 집필하는 것이기 때문에 결국은 집필하는 사람의 관점이 들어가게 됨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저자들이 살았던 시대의 상황이 그들의 삶을 결정할 수 밖에 없었고, 그로 인하여 서로 다른 경험과 철학을 바탕으로 역사를 남기게 되었다. 즉, 역사서의 철학적 자아는 사회적 환경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이를 인지하고 철학적 자아를 공유 하면서 지필의도를 파악하고 역사서를 읽어야 제대로 이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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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주는 시사점

1. 역사서를 통해 현상의 방향성을 파악함에 있어 집필자의 의도를 고려하여야 한다.
2. 현실을 보여주는 각종 미디어 또한 결국 표현하는 자들의 상황도 고려 하여야 한다.
3. 스스로가 하는 표현의 행위 또한 자신의 상황과 철학이 반영될 수 밖에 없음을 인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