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적의 길 #스케일업 #개념설계 #축적의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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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단계 사회로의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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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는 탁월한 실행 역량(제조, 시공, 상세설계)을 바탕으로 밑바닥부터 선진국의 문턱까지 올라온 몇 안되는 국가 중 하나 입니다. 하지만 그 지위는 언제나 불안 하기만 합니다. 중국의 추격, 미국의 실행역량 제고전략 으로 인해 우리나라의 강점이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는 상황입니다.

 

 이 책의 저자는 위와같은 위기의 상황에서 우리가 나아갈 길은 개념설계를 바탕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선진국형 사회로의 전환을 제안하고 있으며, 기본설계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자 경험의 축적을 역설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다양한 시도의 경험과 그 과정의 기록 및 전수, 그리고 새로운 시도에 필수적으로 수반되는 실패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사회 전체의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이야기 합니다.

 

 많은 사람이 기발한 아이디어를 이야기 하고 막연한 꿈을 꾸지만, 이걸 어떻게 실현할지에 대하여는 생각 하지 못합니다. 결국 아이디어가 개념설계에 이르지 못하고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우리 사회는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아이디어와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사회이지만, 아직 이를 설계할 역량은 지극이 부족 합니다.

 

 개념설계는 하루 아침에 이루어 지지 않습니다. 다양한 시도를 통해 아이디어가 현실이 되었던 경험들이 필요하며, 이는 개인에게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축적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사회는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보다는 선진국의 개념설계를 구현해 내는데 치중해 온 사회 입니다. 자본을 투여하고 어떻게든 반드시 회수 해 내는 방식으로 사회가 돌아가다 보니 실패는 용납되지 않는 문화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로인해 현재의 리더들은 실패를 욕납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밑에 있는 사람들은 실패는 보고 하지 않습니다. 이런 사회에서는 아이디어가 현실이 되는 스케일업을 아무도 시도하지 않으며 따라서 그 경험이 축적될 수도 없습니다.

 

 과거의 우리는 자본이 없기 때문에 가진 자본을 잃을 수 없었고, 따라서 실패를 기다려줄 인내심이 부족하였으니 위와같은 문화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충분한 사회적 자본이 축적되어 있기에, 스케일업을 위한 시행착오를 인내하여 더 큰 과실을 가질 수 있는 기반이 조성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우리나라의 문화가 목표를 향해 빨리빨리가 아닌, 도전적 목표를 위해 사회 전체적으로 도전의 네트워크로 협력하고 인내하는 사회로 전환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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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주는 시사점

1. 연결된 도전적 시행착오의 축적

 → 도전적 시도를 함에 있어 과거의 실패들을 기반으로 생각하고 연결하여 기록하고 축적하며 체화

2. 스케일업 네트워크의 구축

 → 혼자만의 도전이 아닌 함께 도전하는 문화를 가진 그룹을 현성하고 이를 확대시킨다. 이를 위해서는 작은 성공 경험부터 시작하여 이를 설파하고 사회문화적 시스템으로 정착시켜야 한다.

3. 인내

 → 무수한 실패도 이겨낼 수 있는 방패막을 구축하고 끊임없이 도전하여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