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노트 포스팅 시작

독서노트(2012.11 ~ 2022.02, 약 14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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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해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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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안되는 지속해온 일

학업 종료 후 직장생활을 다시 시작 하면서, 성장을 위해 나아갈 방향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다양한 책들을 읽어 나가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과거부터 습관적으로 적던 독서노트를 적어 나가던 중 마침 노트의 끝에 다다르게 되었네요.

별 생각없이 적던 노트 였기에 얼마나 오래 적었는지 모르고 있었는데, 페이지를 되돌아 가 보니 무려 10년 가까이 노트를 작성하고 있었네요. 해당노트 이전에 싸이월드 게시판에 적어 나갔던것을 합하면 10년 이상 독서 후 작게나마 끄적이는건을 지속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놀랍고 내심 뿌듯 했습니다.

그동안 다양한 관심사를 전전하면서, 꾸준히 해온 일이 없다는 생각을 하던 차에 발견된 것이라 참 의미가 크고, 앞으로 꾸준이 해나갈 과업을 설계함에 있어 큰 지침이 될 것이라 생각 됩니다.

노트를 다시 되짚어 보면서 꾸준함이 발현될 수 있었던 몇가지를 정리해 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 루틴 형성을 통한 무의식적 반복
• 기록을 통한 작은 성취 기록
• 해당 행위가 삶에 도움이 되는 것이라는 확신

지금까지 10년넘게 해 왔던것 처럼, 독서와 노트 정리는 무리없이 지속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 한권의 노트가 마무리 되었으니, 앞으로는 블로그에 기록 해보려 합니다.

블로그 포스팅은 노트기록과는 특성이 다른만큼 새로운 패턴 설계를 시도해볼 예정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