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폴리오 추가 자금 투입('24.08)

생각보다 빨리온 기회

 '24.06 이후 시장에는 AI거품, 트럼프 우세, 이란 전쟁, 일본 금리 인상 등 다양한 이슈들이 있었으나 지수들은 특별한 이슈 없이 등락하는 상황이 지속되었다. 그러던 와중 8월 초 연속 급락 상황이 발생하는 일이 발생 하였다. 폭락해야할 이유들은 많았으나 전확히 꼬집을수는 없었지만 4일째 떨어지던 8월7일 언제나 그렇듯 앞으로의 등락은 예측할 수 없지만 폭락은 확인 하였으니 포트폴리오투자 계획을 실행할 때가 되었음을 감지 하였다. 이에 처음 계획수립할때 준비한 마지막 실탄 1발을 투입하였다.

뒤늦게 글쓰며 확인된 사항

 바쁘다는 핑계로 글을 늦게 쓰다보니 자금투입 이후의 상황도 글에 담을 수 있게 되었다. 매입당일 주식상품의 추가 하락은 있었으나 역시나 시장은 다시 평형을 찾아 원래 가격으로 돌아왔고 이후 추가 상승을 하였다. 채권상품은 매입 당일 급등하였으나 이후 상승분을 조금 반납하였다. 이로서 전체 포트폴리오는 수익률에서 약간의 이익을 볼 수 있었다. 포트폴리오의 개념이 상관관계가 낮은 지수에 배분하는 것이다 보니 순간 폭락 시점과 회복 시점에도 전체 수익률은 1%p 내외로 움직이며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만 매입 후 더 떨어질때 주가지수 상품에 파란불이 커지는 것이 채권에서 빨간불 보다 더 크게 느껴지는걸 보면 본인은 아직 냉철한 판단은 어려운 투자자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포트폴리오 중심의 투자를 지속해야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향후계획

이번 자금투입으로 기존 계획한 목돈은 전부 투입 되었다. MTS가 서툴러 수익률 계산이 어려울것 같아 500만원 단위로 원금 투입하고 수익률을 단순 계산 하고 있는데 8개월간 약 4%수익이 나와 있는 상황이며, 동기간 S&P500 13%, 코스피200 12% 수익 대비 부족한 수익이긴 하다. 하지만 애초에 리스크 최소화가 목적이었고 책에서도 포트폴리오 장기 지속시의 수익률 우위를 강점으로 설계된 전략이라 전제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500만원 단위 목돈 마련 시 지금과 같은 자금 투입을 지속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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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구전략 설계 : 현재 출구전략 부재로 임의적인 판단에 의한 포트폴리오 종료가 우려됨
• 포트폴리오 재구성 설계 : 최초 포트폴리오 구성시 기준 최적의 수수료 상품과 헷지를 선택 하였으나 새로운 상품의 등장 및 환율 상황의 변동으로 주기적으로 상품 변경이 필요할 수 있을것으로 생각된다. 이를 위한 판단기준도 사전 설계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