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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종목선정 : 코스피 200 선정사유 : 다양한 분야를 포함하고 있는 만큼 특정 이슈 보다는 거시적인 영향에 반응하는 지수로서, 상대적인 변동성이 적음 2. 분석요소 환율 금리 유가 미국증시 3. 과거사례분석 환율 : 환율 대세 하락기에 지수 상승 전례들이 있음 수출 활성화에 따른 외환 증가, 외국인의 환차익 전략에 따른 현상으로 보임 금리 : 금리 인상기 초반(2016)은 영향이 없었으나, 1년 후부터는(2017) 상승장 발생(0.5~1.5 구간), 이후로는 하락 상승 추세에 대한 확신 및 추가상승 실행 가능한 경제상황을 긍정적으로 인식한 것으로 보임 유가 : 유가는 코스피와 큰 상관관계를 찾기는 어려움. 다만, 완만한 상승기에 100달러 까지는 코스피도 상승 코스피 내에서 종목간 유가 영향을 상쇄..

현재와 미래를 이해하는 프레임 책에서 말하는 수축사회란 자원, 인구 등의 감소로 인하여 경제의 파이가 감소하고 있는 사회를 만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개인간, 조직간, 국가간에 한정된 자원을 뺏는 제로썸 게임, 심지어 마이너스 썸 게임이 발생하기 때문에 생존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전제로 관계가 설정될 수 밖에 없다. 이 과정에서 각 주체는 이기적이게 되고, 당장의 생존이 중요하기에 단기적인 그림을 그리며 살아가며, 몇 안되는 팽창력이 남아있는 분야, 장소에 자원이 집중되어 이는 더욱 가속된다. 이 위와같은 과정에서 더욱 경쟁은 치열하게 되며 사회 전체적으로 심리적 스트레스는 계속 증가하게 되는 사회가 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결국 사회적 자본의 확충을 이야기 하고 있는데, 여기서 말하는 사회적 자본..

금전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세상 만화로 된 책이라 그다지 높은 수준의 책일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가볍게 보게 된 책 입니다. 하지만, 첫 챕터에서부터 사람들이 어렴풋이 느끼고 있지만 명확하게 정리하고 있지 않았던 일상속에서의 의사선택의 영향에 대한 정확한 정의에서부터 명확하고 논리적인 전개를 보며 예사롭지 않은 책임을 느끼고 흥미롭게 보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일상속에서 다양한 의사 결정을 통해 나의 삶과 비즈니스에서 타인과 상호작용을 해 나갑니다. (이 책에서는 상호작용을 보상이라는 형태로 단순화 하여 설명 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금전으로 계량이 가능한 방식의 보상을 하기도 하고, 금전을 떠나 사회적 의미의 보상을 하기도 합니다. 이 책에서는 이 두가지 의사결정이 의사결정자와 상대방 과의 관계에 ..

투자분석 밑그림 투자분석을 함에 있어 그때그때 생각의 흐름에 따라 논리를 전개하다보면 논리적 비약, 끼워맞추기 등의 오류를 범하기 쉽다.(참조. 비즈니스 프레임워크의 의미) 또한, 분석의 흐름을 매번 고민하게 되면 분석 자체 보다 흐름을 짜는데 많은 자원을 소모하게 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투자분석 프레임워크를 사전에 설계하고 이를 활용 함으로서 일관된 논리적 타당성을 확보하고 신속한 분석을 수행하고자 한다. FrameWork #1 From Issue 절차 이슈 선정 → 파급 예상분야 및 관련 투자처 조사(A) → 과거 유사 이슈 조사 → 과거 파급 사례 조사(B) → A,B 비교하여 가능성이 높은 분야 및 실현시기와 그 크기 파악 산출물 1. 이슈 - 선정사유, 관련 자료 등 2. 파급 대상 및 관련..

가설 인간의 행동은 변하지 않는다 인류는 끊임없이 발전해 왔다. 인간 삶을 결정하는 기술과 철학은 고대부터 꾸준히 발전하고 축적되어 왔으며 다음세대는 축적된 지식을 바탕으로 그 다음 발전을 이루어 가며 무한히 발전해 나가고 있다. 다른 한편으로, 역사는 반복되고 있다. 특정 산업의 사이클, 국가간의 갈등, 전염병, 전쟁 등 지금 우리가 맡닥뜨리고 있는 많은 현상들은 과거에도 유사하게 진행되었던 일들이다. 위에서 언급한 두가지 현상을 정리해 보면 인간의 행태는 크게 변하지 않지만, 그 행태의 결과는 축적된다는 것으로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인간의 행동은 반복되기에 역사를 통해 현재의 현상에 대한 인간의 행동을 일정부분 유추가 가능할 것이며, 인간 행동의 결과는 축적되기에 논리적 인과관계 분석..

고민하지 않아도 삶은 살아진다. 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게되지는 않는다. 30년 후 내가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을지를 생각 해보면 결국 지금의 선택들이 반영된 모습으로 살 고 있을 것이다. 물론 세상의 풍파가 나의 모습을 바꿀수도 있지만, 이 또한 나의 선택지 위에서 발생되는 것이기 때문에 결국 내가 지금 어떤 선택을 하는지가 가장 중요하다. 그렇다면 어떤 항목들에 대하여 어떤 기준을 가지고 선택해야 할까? 모든 항목들을 디테일 하게 설계하고 선택하면 좋겠지만 인간의 인지능력에는 한계가 있고, 너무 세세한 디테일 들은 오히려 삶을 피폐하게 만들 수 있기에 적절한 선택항목의 배분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해당 항목에 대하여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한 정의가 되어있지 않다면 매 순간의 선택..

미래를 바라보는 시각 투자에 대한 관심이 생기면서 위대한 투자가라 불리우는 사람의 책이 눈에 보이기에 무작정 읽어 보았습니다. 이 책은 저자가 한반도의 미래를 자신만의 관점음 바탕으로 분석하여 어떤 방식으로 투자할 것인지를 적은 책 입니다. 2019년 저서이고, 그 이후 코로나 및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많은 부분이 책에서 예측한 것과 달라지긴 하였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석의 근간인 역사적 투자 선례, 인구구조, 산업연관성, 지정학적 요인, 정치상황(러시아 제외) 중 상당부분 맞아들어 가고 있긴 합니다. 방향성은 틀리지 않았다는 것이지요. 다만 아쉬운점은, 저자가 말하는 투자의 타이밍이 과연 언제인지에 대해서는 저자 조차도 정확히 말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물론, 장기투자를 지향하는 저자의 ..

투자를 할꺼라면 제대로 산업기능요원을 하며 월급을 받을 때부터 펀드 등을 통해 투자를 해 오고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취직을 하고는 마땅히 돈을 쓸곳도 없다보니 주식을 매입해 보곤 했었는데요. 따지고보면, 주식시장에 꾸준히 발을 담근게 15년 가량 됩니다. 하지만 항상 바쁘다는 핑계로 확실한 공부 없이 소문과 주변의 이야기 만으로 투자를 하였기에, 대부분의 기간동안 손해를 보아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자라는 행위는 꾸준히 해 오고 있는 자신을 보며, 이 또한 내가 평생 해 나가야 하는 일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투자에 대한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느낀 이 책의 요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공부를 통해 확신을 갖고 투자할 것 여기서 말하는 공부는 이론 뿐만 아니라 산업, 정세, 트렌드, 회사 등 정말 많..

꾸준히 해온 것 몇 안되는 지속해온 일 학업 종료 후 직장생활을 다시 시작 하면서, 성장을 위해 나아갈 방향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다양한 책들을 읽어 나가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과거부터 습관적으로 적던 독서노트를 적어 나가던 중 마침 노트의 끝에 다다르게 되었네요. 별 생각없이 적던 노트 였기에 얼마나 오래 적었는지 모르고 있었는데, 페이지를 되돌아 가 보니 무려 10년 가까이 노트를 작성하고 있었네요. 해당노트 이전에 싸이월드 게시판에 적어 나갔던것을 합하면 10년 이상 독서 후 작게나마 끄적이는건을 지속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놀랍고 내심 뿌듯 했습니다. 그동안 다양한 관심사를 전전하면서, 꾸준히 해온 일이 없다는 생각을 하던 차에 발견된 것이라 참 의미가 크고, 앞으로 꾸준이 해나갈 과업을 설계함에 있..

변한듯, 변하지 않은듯 꿈같았던 학생 생활의 끝. 올해 1월 2일 MBA 첫 수업 바로 전날, 무엇이라도 남겨야 겠다는 마음에 블로그에 글을 남기고 학업을 시작했었습니다. (이전 글 참고: 직장인의 휴직 그리고 MBA 진학 (tistory.com)) 8년 동안 한 조직에 머물며 느꼈던 답답함과 나 자신이 하고싶은것,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에 답을 찾고자 잠시 멈춤의 시간으로 선택했던 학업이었으나, 여유있게 사색하고자 했던 계획은 뒤로하고 학교와 학과의 특성 + 함께한 학우들의 열의가 결합하여 회사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학업에 투입하게된, 마치 고3 같은 1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 덕분에 충분히 만족할 만한 학업적 성취를 이룰 수 있었고, 함께 고생한 30여명의 학우들과 돈독한 신뢰관계를..